혹한의 매서운 바람도 끄떡없이 매일 아침 운동장으로 달려가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손에는 보물단지 마냥 애지중지하는 것이 들려 있었으니, 다름 아닌 축구공.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어김없이 공을 차는 열혈 축구 마니아들. 양산조기회를 소개한다.
한국연예예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정웅호)는 15일 ‘효잔치 사랑나눔콘서트’를 주최해 2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꽃보다 사람이 좋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재환 시의회의장, 박규식 도의원을 비롯해 김일권, 최영호, 나동연, 박인주, 박인 시의원과 김상봉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1960년대),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1970년대),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1980년대) 1990년대 이전만 해도 국가적인 사업으로 산아제한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인구는 국력’이라고 출산장려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지부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통해 육아의 행복을 느끼고 나아가 가정의 행복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기 위한 행사로 ‘달인 아빠를 찾아라’ 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고, 평소 알지 못했던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원봉사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0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사는 가족을 위해 식탁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심정과 사랑으로 타인을 섬기고 보살펴주는 것’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그만큼 가족을 위한 어머니의 모든 행동은 고스란히 봉사가 된다. 가족을 아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양산제일맘이 본격적인 봉사의 장으로 뛰어들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ㆍ신청받는다. 도에 따르면 경영안전자금 3천억원, 시설설비자금 2천억원을 상ㆍ하반기로 나눠 지원하기로 하고 상반기는 1월 4일부터, 하반기는 7월 1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경영안전자금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업체당 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까지이며 2년 거치 1년 균분 상환으로 경남도가 거치 및 상환기간 중 2~2.5%의 이자를 보전해 주게 된다.
지난 5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양산본부(상임대표 김창호)가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5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해 출범의 닻을 올렸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남과 북이 공동으로 협의하여 만들어진 최초의 남북교류협력단체로 남북관계발전과 민족화합, 통일을 향한 밑거름이 될
경인해 새해를 맞아 천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호랑이의 기운을 담아 소망 북을 울리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희망’이라는 두 글자가 큰 울림으로 남아 있길 바란다.
<행정/법무>▶고지서 없이 어디서나 지방세 납부 올 하반기부터 전국 어디서나 금융기관의 ATM에서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수수료 부담없이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통장잔고가 부족해도 세금납부가 가능하다. ▶약자에 대한 과태료 감경제 시행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중 보호대상자, 3급 이상 장애인, 상이등급 3급 이상 국가유공자, 미성년자에 대해 최대 50%까지 과태료를 감경한다.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받은 후 의견제출기간 중 감경대상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해당 행정청에 알려야 감경이 가능하다.
이국땅에 시집온 여인들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나 보다. 멍석을 깔자 후끈 열기가 달아올랐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연)는 지난 22일 양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한글교실 겨울방학식의 일환으로 ‘한글교실 말하기와 그림대회’를 열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긴 방학 동안 어떻게 하면 더욱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소개한다. 이번 방학을 체험학습을 통해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는 알찬시간으로 채워보자.
경남도는 공연예술분야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도민의 문화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등 공연예술분야의 작품으로 창작작품은 우선지원하게 되며 2010년도에 국내에서 제작해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새로운 해를 준비해야하는 12월이다. 매일같이 지고 뜨는 태양이지만 새해 아침 첫 만남을 뜻 깊게 하려는 사람들에게 해맞이는 의미가 남다르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의 웅장함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해돋이. 아쉬움은 떨쳐버리고 새로운 2010년을 맞이할 수 있는 경남의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꿈틀지역아동센터(관장 조은주) 학생들도 사설학원 부럽지 않은 배움터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양산시협의회(회장 이성경)는 지난 15일 꿈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용 빔프로젝터를 기증했다.
내년 1월부터 여권발급을 신청할 때 지문 채취를 통한 본인 확인여부가 강화된다. 시는 여권의 보안성 강화와 국제적 신뢰도 제고, 민원편의 도모를 위해 내년부터 개선된 여건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양초 어린이 회장단이 지난 19일 불우이웃돕기 알뜰 장터를 열었다. 이번 알뜰장터는 교사나 학부모가 아니라 어린이 회장단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알뜰장터를 살뜰히 운영해 나갔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 이하 양산문협)는 지난 11일 양산문학 제14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중부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20여명의 회원 외에도 예총 양산지부 이동국 지부장과 산하 단체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양산문협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양산문학 제14집 발간을 축하했다.
제11회 양산여성 작품발표 및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여성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양산여성들이 2009년 한 해 동안 여성복지센터와 지역 내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시설관리공단 웅상문화체육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특강은 수영과 벨리성장요가 강좌다.
지난 6일 양산시 풋살연합회(회장 황윤식)가 주최하고 양산시와 양산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제2회 풋살연합회장배 풋살대회가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갑자기 불어 닥친 추위로 대회 시작부터 부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회에 참석한 풋살연합회 회원들은 조심스럽게 몸을 풀며 본격적인 경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먼저 띄었다.